'전국 최고가 아파트'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강남에 위치한 '마크힐스'로 전해져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2011~2014년 간 아파트 실거래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지난 1월 거래된 서울 강남 마크힐스 2단지 2001호로 65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면적이 192.86㎡인 이 아파트는 3.3㎡당 무려 1억1122만원 수준입니다.
이어 전국 최고가 아파트 1위에서 10위는 강남, 성동, 용산 등 모두 서울 부촌에서 나왔습니다.
최근 4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 중 10억이상은 9955건으로 집계됐고, 서울 8,840건으로 전체의 88.79% 차지했습니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가 서울의 76%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전국 최저가 아파트는 전남 고흥, 충북 증평, 강원 동해 등에서 나왔습니다.
한편 마크힐스는 오리온그룹의 건설사인 메가마크에서 시공한 고급 빌라로, 두 개의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세대마다 개인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빌라에는 과거 고소영·장동건 부부와 현빈, 이민호가 거주해 유명해진 바 있으며, 최근에는 김연아가 거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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