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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조진웅, 제19회 BIFF 폐막식 사회자 선정
입력 2014-09-17 18:36  | 수정 2014-09-17 1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조진웅과 문정희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조진웅과 문정희는 오는 10월1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릴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조진웅은 많은 한국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 출연한 영화 ‘끝까지 간다,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 3편의 영화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공개될 예정이다.
또 조진웅은 장진 감독의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에 캐스팅 돼 촬영 중에 있다.

문정희는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이며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2012년 ‘연가시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숨바꼭질(2013)의 주연을 맡아, 흥행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드라마 ‘마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문정희가 출연한 ‘카트(2014)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폐막식이 끝난 후, 폐막작인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이 상영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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