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중권, 허지웅에 이어 방미 비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았다”
입력 2014-09-17 17:19 
사진=방미
영화평론가 허지웅에 이어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도 가수 방미에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로 주민과 마찰을 빚다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방미를 비판한 것.
방미는 앞서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 이 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며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좀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라며 김부선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면서 일침을 가했다.
앞서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폭행 시비가 붙었다. 그동안 김부선은 해당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 실태 조사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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