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경찰서와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입력 2014-09-17 16:28 

용산경찰서는 서울경찰의 '위기대응 점검의 날(매월 16일)'을 맞아 17일 경찰서에서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용산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청사 화재발생 등 위험.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해 자체 '자위소방대'의 활동 향상 및 방화관리 역할에 따른 소방대 도착 전 소방 능력 제고, 청사관리 계획의 지속적 보완.관리유지를 위해 시행됐다.
합동 소방훈련은 경찰서 1층 보일러실 입구 화재 상황부여에 따른 안내방송 및 비상벨 작동을 통한 상황전파부터 시작됐다. 이후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활동, 용산소방서 통보, 화재진압 순서로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훈련에는 경찰관 80명, 소방 지휘차 1대, 펌프차 2대, 구조버스 1대, 소방대원 20명이 참여했다.
용산서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옥내소화전.소화기 사용요령, 비상벨 작동방법 및 개인 임무분담에 대해 실질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신속한 초기대응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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