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동양그룹 이혜경 부회장이 가압류되기 전 미리 빼돌린 미술품을 대신 팔아 준 혐의로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홍 대표는 법원이 가압류 절차를 진행하기 전 이 부회장이 빼돌린 미술품 수십 점을 대신 팔아주고, 이 과정에서 미술품 2점을 15억 원에 팔고 판매대금을 넘겨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홍 대표는 법원이 가압류 절차를 진행하기 전 이 부회장이 빼돌린 미술품 수십 점을 대신 팔아주고, 이 과정에서 미술품 2점을 15억 원에 팔고 판매대금을 넘겨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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