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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국주 “아나운서 킬러? 돈으로 사로잡았다”
입력 2014-09-16 21:38 
사진=KBS
[MBN스타 박정선 기자] ‘1대100에서 개그우먼 이국주가 매력남들을 사로잡는 방법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이국주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의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

이날 MC 한석준은 이국주에게 아나운서 킬러라고 하더라. 예전 남친들 다 꽃미남이라고 들었다”고 폭로해 이국주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국주는 내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는 사람은 괜찮은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은 같이 다녀도 스캔들이 안 나니까 편하게 지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가 밝힌 친한 스타들은 배우 윤시윤, 이종혁,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방탄소년단, 비원에이포(B1A4) 등이다.

이들을 사로잡는 자신 만의 매력이 뭐냐는 질문에 이국주는 돈을 많이 쓰면 된다”며 농담 섞인 대답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사실 그분들이 처음부터 잘 된 사람들이 아니었다. 예전부터 친분을 유지해온 지인들이 대부분이고, 그들이 지금은 잘 돼서 밥도 사준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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