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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정유미, 엄현경 출생의 비밀 알았다 ‘충격’
입력 2014-09-16 21:27 
사진=엄마의정원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엄마의 정원에서 정유미가 엄현경이 고두심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는 김수진(엄현경 분)이 정순정(고두심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앞서 유지선(나영희 분)은 김수진이 출생의 비밀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 말실수를 했다. 김수진은 황급히 입을 다무는 유지선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

김수진은 정순정에게 엄마, 나 엄마 딸 아니야?”라며 장난스럽게 물었고, 정순정은 엄마가 너 안 낳았어”라며 내가 너희 아빠 처음 만났을 때 젖먹이가 있는 홀아비였다. 이혼한 상태였고, 4개월 된 아이였다. 그땐 아이만 보였다. 내가 보낸 윤주 같았다. 내가 안 키우면 안될 것 같아서 그래서 아기만 보고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집안이 한바탕 난리가 난 걸 알게 된 유지선은 서윤주(정유미 분)에게 집안이 난리가 났다. 수진이가 너희 엄마가 생모 아니란 걸 알았다. 집안 분위기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윤주는 수진이가 엄마가 낳은 딸이 아니라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윤주가 수진이 출생의 비밀을 몰랐던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유지선은 너희 엄마 팔자도 기구하다. 널 보내고 다른 사람이 낳은 자식을 키우고”라며 말을 이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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