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소라, 4년 만에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무대 선다
입력 2014-09-16 2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을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GMF2014)'가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단언컨대 '완벽한' 라인업이다.
GMF 주최 측인 민트페이퍼는 16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이소라, 노리플라이, 어반자카파, 스탠딩에그가 추가됐다.
이소라는 2010년 이후 4년 만의 GMF 컴백으로 눈길을 끈다. 또 노리플라이는 멤버 정욱재가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으로 서는 무대라 어느 때보다 감회가 남다를 전망이다.
이외에도 임헌일이 메이트 컴백과 별개의 솔로 무대로 홀 오브 페임(유재하 헌정 스테이지)에 출연하며, 최근 앨범을 발매한 세렝게티, 혼성그룹 바닐라 어쿠스틱, 목가적인 사운드의 바드 등도 이름을 올렸다. 18gram, 신현회와 김루트, 꽃잠프로젝트, 빌리어코스티 등 신인 아티스트들도 대거 합류했다.

이밖에 故 유재하를 집중 조명하는 '홀 오브 페임'에는 조규찬과 스윗소로우를 필두로 원모어찬스, 이한철, 오지은+푸디토리움 등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문회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GMF 2014는 오는 10월 18,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곳곳에서 개최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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