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 포항 해병대 훈련장에서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훈련병 1명이 숨지고, 교관과 다른 훈련병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
19살 박 모 훈련병이 들고 있던 수류탄이 폭발했습니다.
교관이 수류탄을 던지라고 외치는 순간, 갑자기 터진 겁니다.
이 사고로 박 훈련병의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고, 26살 황 모 중사와 다른 훈련병 등 2명이 다쳤습니다.
해병대는 중상을 입은 박 훈련병을 포항 기독병원으로, 파편을 맞은 두 명은 울산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으로 각각 이송했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손목이 절단된 박 훈련병은 이곳 포항 기독병원에서 수술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상태가 악화하면서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황 중사와 다른 훈련병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수류탄 조작 실수인지, 불량품인지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경북 포항 해병대 훈련장에서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훈련병 1명이 숨지고, 교관과 다른 훈련병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
19살 박 모 훈련병이 들고 있던 수류탄이 폭발했습니다.
교관이 수류탄을 던지라고 외치는 순간, 갑자기 터진 겁니다.
이 사고로 박 훈련병의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고, 26살 황 모 중사와 다른 훈련병 등 2명이 다쳤습니다.
해병대는 중상을 입은 박 훈련병을 포항 기독병원으로, 파편을 맞은 두 명은 울산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으로 각각 이송했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손목이 절단된 박 훈련병은 이곳 포항 기독병원에서 수술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상태가 악화하면서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황 중사와 다른 훈련병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수류탄 조작 실수인지, 불량품인지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