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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김부선에 "좀 조용히 지냈으면" 일침…누군가 보니 '200억대 자산가'
입력 2014-09-16 18:30 
'방미 김부선' '방미' '김부선'/사진= '방미'블로그 캡처

'방미 김부선' '방미' '김부선'

가수 방미가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로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배우 김부선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고 김부선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며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좀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예인은 외롭고, 허전하고, 고달프게 혼자 지내도 그렇게 지내는 것에 익숙하도록 연습해야 한다"면서 "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 씨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습니다.

이에 김부선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A 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글과 함께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지난 17년간 난방비 한 푼 안 냈다. 거기엔 이름만 대면 아는 저명한 인사도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한편 방미는 현재 서울과 뉴욕에서 쥬얼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등으로 200억대 자산을 쌓은 뒤 재테크 전도사로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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