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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수 결혼식, 이적·김범수 축가 맡아 '콘서트장 뺨치겠네'
입력 2014-09-16 18: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이수'
예비부부 린과 이수의 결혼식에 축가를 맡을 가수가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오는 19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린이 출연했다.
평소 린과 친하게 지냈던 DJ 박소현은 "린과 이수의 결혼 소식이 발표됐을 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건 '누가 축가를 부를까'였다"고 말했다.
이에 린은 "감사하게도 이적과 김범수가 축가를 부른다. 두 분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건 축복이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 이수와 듀엣곡을 부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없다. 이수의 보이스가 워낙 독특해서 잘 안 어울릴 것 같다"고 답했다.
린은 "그리고 무엇보다 이수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에 밀릴 것 같아서 듀엣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 역시 잘하는 가수들이 하네" "이수, 멋있겠다" "이수, 비공개 결혼식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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