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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 발생, 훈련 중이던 군인 1명 사망
입력 2014-09-16 17:22 
해병대 수류탄 폭발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 발생, 사상자는?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번 사고는 해병대 교육 훈련단 내 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훈련병의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수류탄은 교관이 "던져"라고 말하는 순간에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박 훈련병이 사망했으며, 다른 두 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측은 훈련 과정이 절차대로 실시 중이었다고 밝혔다. 군은 수류탄 조작 실수인지, 불량품인지 파악 중이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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