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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깜짝 놀랄 다도 실력…‘차 문화대전’서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4-09-16 17:15 
사진제공=싸이더스HQ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배우 서신애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6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서신애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9회 명원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에 참가해 약 1000여명의 경쟁자들보다 월등한 다도실력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신애는 소속사를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도에 대해서 더 깊게 알게 됐고, 한국 전통 다례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신애의 대통령상 수상에 대해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은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한다. 차와 예절은 21세기 디지털시대에 선진문화인을 양성할 수 있는 한국 전통문화 중 하나다. 아역배우로서 널리 알려진 신애양이 한국전통 차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격려했다.

소속사는 또 공식트위터를 통해 서신애의 단아한 한복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신애는 자리에 착석해 차분하고 침착하게 다도를 행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그의 상장 사진이 담겨있다.

‘제 19회 명원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은 명원문화재단과 한국다도총연합회에서 주최, 궁중다례원에서 주관했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페시티벌 오원(Festival Owon)에서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직접 다도 시연을 펼치며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렸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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