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IBK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 4사가 코넥스 상장법인 지정자문인별 IR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넥스 상장법인의 정보제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아이티센, 이엔드디, 판도라티비, 태양기계, 한중엔시에스, 엘피케이, 엘앤케이바이오, 수프로, 씨이랩, 세화피앤씨, SY이노베이션, 닉스테크, 툴젠 등 총 13개 상장법인이 참가하며 각 기업별 소그룹 미팅 형식으로 실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오는 22일까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무료주차 등 편의가 제공된다.
거래소는 지난 5월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 IR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모든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합동IR을 개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IR을 통해 투자자들은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래소와 지정자문인은 향후에도 다양한 기회를 통한 기업정보 제공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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