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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박해일 “언론인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 있었다”
입력 2014-09-16 16:44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해일이 영화 ‘제보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박해일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찍고 홍보를 하면서 많은 언론인을 만나왔는데 과거 어느 시점에서부터 언론인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인 캐릭터를 맡게 됐다는 큰 호기심으로 ‘제보자에 참여하게 됐고 캐릭터 또한 진실을 알아내려고 하려던 인물이다 보니 즐기면서 근성 있는 캐릭터로서 극을 밀고나가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일은 극중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진실을 쫓는 시사 프로그램 PD 윤민철 역을 맡았다.

‘제보자는 시사프로그램 PD 윤민철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끈 줄기세포 복제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충격적 제보를 받고, 그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0월2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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