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관련, 부녀회장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해당 아파트의 난방비 비리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주택정책실이 지난해 11월 성동구 옥수동 소재 H아파트에서 난방비 비리 의혹이 불거져 현장 실태조사를 한 결과, 사실로 드러나 경찰 수사가 이뤄진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한겨울 난방량이 '0'으로 표기된 사례가 3백 건, 가구당 난방비가 9만 원 이하인 사례도 2천 3백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2일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부녀회장(고소인)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며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지난 17년간 난방비 한 푼 안 냈다. 거기엔 이름만 대면 아는 저명한 인사도 있다"고 폭로했다.
김부선의 행동에 대해 다수 네티즌들이 응원의 뜻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가수 방미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김부선을 맹비난, 이목을 집중시켰다.
psyon@mk.co.kr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관련, 부녀회장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해당 아파트의 난방비 비리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주택정책실이 지난해 11월 성동구 옥수동 소재 H아파트에서 난방비 비리 의혹이 불거져 현장 실태조사를 한 결과, 사실로 드러나 경찰 수사가 이뤄진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한겨울 난방량이 '0'으로 표기된 사례가 3백 건, 가구당 난방비가 9만 원 이하인 사례도 2천 3백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2일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부녀회장(고소인)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며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지난 17년간 난방비 한 푼 안 냈다. 거기엔 이름만 대면 아는 저명한 인사도 있다"고 폭로했다.
김부선의 행동에 대해 다수 네티즌들이 응원의 뜻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가수 방미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김부선을 맹비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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