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동생 통역, 알고보니 동생없어…한연희 코치 딸이 통역해
'김효주 동생 통역'
골프 선수 김효주 동생 통역으로 유명세 탄 여고생이 한연희 코치 딸로 밝혀졌습니다.
15일 김효주는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효주 코치인 한연희씨의 딸 한지수 양은 영어가 미숙한 김효주를 대신해 직접 통역에 나섰습니다. 한 양은 김효주의 우승 소감을 차분하게 전달하는 등 동시 통역사 못지않은 영어실력을 뽐냈습니다. 이 장면은 TV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됐습니다.
한 양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으로 응원 차 현장 학습 신청을 하고 한 코치와 함께 에비앙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효주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했습니다. 챔피언조에서 최종라운드를 함께 치른 캐리 웹(호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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