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2호점'
박유천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이 창립 4주년을 맞아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
16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이 창립 4주년을 맞아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전남 신안군 흑산도 지역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블레싱유천은 흑산도에 현금 1000만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지난해 전라도 신안지역 섬마을 장산면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현금 500만원과 블레싱유천 회원들이 직접 모은 도서 8800여 권을 기증한 박유천 도서관 1호점 개관 이후 두 번째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책을 보는 도서관과 공부방 기능은 물론 영화관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영화관으로도 운영하는 등 지역 현실에 맞도록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9월 창설된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 연령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행으로 실천하고자 창설 이래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왔다. 블레싱유천에서 4년간 꾸준히 기부해온 이웃돕기 모금액은 총 1억5000여만 원에 이른다.
한편 박유천이 소속된 그룹 JYJ는 오는 20일 중국 상해 마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아시아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 7번째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유천 도서관 2호점, 좋은 일 많이 했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박유천 뿌듯할 듯" "박유천 도서관 2호점, 4년간 이웃돕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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