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태종대, 레저용 요트 떴다"
입력 2014-09-16 16:02 

부산 영도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레저용 요트가 운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부산 영도구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동삼어촌계가 하리항 선착장을 출발해 어촌계 유료낚시터∼태종대 등대∼신선바위∼태종바위∼전망대 등지를 왕복하는 레저용 요트를 운항 중이다.
'당신과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사피니아(SAFINIA)'로 명명된 이 요트는 동삼어촌계가 2억원을 들여 구매했다.
구입비의 90%는 정부의 자율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지원받았고 나머지는 어촌계가 부담했다.

사피니아호는 총톤수 18톤에 최대출력 70마력을 낼 수 있으며 승선정원은 30명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최소 10명 이상 승선해야 출항하기 때문에 사전예약(051-405-0204)이 필수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