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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급지원병 월 120만원 검토"
입력 2007-04-13 22:52  | 수정 2007-04-13 22:52
국방부가 군 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전투력 저하 방지를 위해 내년부터 시범도입하기로 한 유급지원병의 월 급여를 120만원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유급지원병에 본봉과 수당을 포함해서 초임하사보다 조금 적은 월 1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기획예산처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2천 명의 유급지원병을 시범 운영한 뒤 매년 1천∼1천500명씩 늘려 2020년 이후에는 전투.기술분야 1만명, 첨단장비 운용 전문병 3만명 등 총 4만명 규모의 유급지원병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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