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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홍아름 "5년 만에 다시 교복입었다"…교복 자태 공개!
입력 2014-09-16 13:41  | 수정 2014-09-16 13:43
MBN 특별 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홍아름이 '절대 동안' 미모를 발산하는 청초한 '교복 자태'를 선보였습니다.

홍아름은 MBN이 2년 만에 야심차게 재개한 '천국의 눈물'(이하 '천눈')에서 자신의 친모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고 짓밟힌, 잔인한 운명을 타고난 윤차영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공개된 '천눈' 티저 영상에서 홍아름은 "준비 다 됐어요"라며 결연한 눈빛을 선보였는가 하면, 누군가를 향해 "기억 안나? 당신은 내 할머니를 죽였어!"라고 비장하게 눈물을 떨궈내는 등 임팩트 넘치는 열연을 펼쳐 관심을 끌었던 터. 자신의 야망을 위해 모성을 포기한 악독한 친모를 향해 무서운 복수를 품게 된 순수하면서도 강단 있는 성격의 윤차영 역으로 어떤 연기 변신을 이어갈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홍아름이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복 스타일로 탈바꿈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극 초반 여고 3학년 학생으로 등장하는 홍아름이 목에 가느다란 리본을 묶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V넥 조끼, 레드와 블루톤이 섞인 체크무늬 교복 치마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맑고 뽀얀 도자기 피부와 하나로 묶어 올린 포니테일 헤어, 청순한 귀요미 미소를 지은 채 책가방을 앞으로 메고 있는 홍아름의 모습이 앳되고 청순한 19세 고등학생 그 자체라는 반응입니다.


특히, 홍아름은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다 줄거야'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연기했던 이후 무려 5년 만에 다시 '교복 자태'를 선보이게 된 상태. 홍아름이 교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한 순간, 스태프들은 홍아름을 향해 "도무지 나이를 알 수 없다.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다!"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귀띔입니다.

교복 촬영을 하고 난 후 홍아름은 "오랜만에 교복을 다시 입게 되니까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설렜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윤차영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대본을 읽고 나니 윤차영이 너무나도 기구한 운명의 소유자여서 역할에 대한 욕심이 많이 났다. 관록의 대선배님들께서 출연하시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야무진 각오를 내놨습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극와 시대극을 다양하게 오가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던 홍아름은 처절한 운명을 지닌 윤차영 역에 적역"이라며 "윤차영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홍아름의 고군분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종편 시청률 1위라는 위상에 걸맞게 2년 만에 드라마를 재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인생의 천국이라고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지며 짓밟힌 딸과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애끓는 대결'을 통해 진정한 천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오는 10월 화려한 포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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