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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윤호, 정일우에 가족사 털어 놓아 눈길
입력 2014-09-16 13:35 
야경꾼 일지 정윤호
야경꾼 일지 정윤호, 숨겨둔 가족사 공개

야경꾼 일지 정윤호가 숨겨둔 가족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무석(정윤호 분)은 이린(정일우 분)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사담(김성오 분)의 악행을 막기 위해 야경조직을 재건하려 한 이린은 무석을 찾아갔고 그는 사담이 돌아왔다. 그 자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석은 좌도를 이용할 생각이냐”며 그렇다면 이제 그 방법은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무석의 태도에 이린은 좌도라 무시만 하지 말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무석은 나도 좌도에라도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 어머니가 한순간에 모두 돌아가셨다. 어린 누이가 죽어가는 걸 봐야했다. 그 때 좌도에 기대 죽어가는 가족을 살리고 싶었다. 좌도에 비기를 이용해 흩어지는 혼을 잡고 싶었다.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리 하고 싶었다고 그간 숨겨온 가족사를 털어 놓았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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