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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드라마 ‘천국의 눈물’ 홍아름, 동안 미모 발산
입력 2014-09-16 13:25  | 수정 2014-09-17 0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10월 첫 방송되는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의 홍아름이 ‘절대동안 미모를 발산했다.
홍아름은 ‘천국의 눈물에서 자신의 친모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고 짓밟힌, 잔인한 운명을 타고난 ‘윤차영 역을 맡았다.
지난 2일 공개된 ‘천국의 눈물 티저 영상에서 홍아름은 준비 다 됐어요”라며 결연한 눈빛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를 향해 기억 안 나? 당신은 내 할머니를 죽였어!”라며 눈물을 떨궈 궁금증을 모았다.

‘윤차영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모성을 포기한 악독한 친모를 향해 무서운 복수를 품게 된 순수하면서도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
무엇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복 스타일로 탈바꿈한 홍아름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초반 여고 3학년 학생으로 등장하는 홍아름은 맑고 뽀얀 도자기 피부와 하나로 묶어 올린 포니테일 헤어, 청순한 귀요미 미소를 지은 채 책가방을 앞으로 메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다 줄거야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연기했던 이후 무려 5년 만에 ‘교복 자태를 선보이게 된 것. 홍아름이 교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한 순간, 스태프들은 도무지 나이를 알 수 없다.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홍아름은 오랜만에 교복을 다시 입게 되니까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설렜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본을 읽고 나니 윤차영이 너무나도 기구한 운명의 소유자여서 역할에 대한 욕심이 많이 났다. 관록의 대선배님들께서 출연하시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각오를 전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극와 시대극을 다양하게 오가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던 홍아름은 처절한 운명을 지닌 윤차영 역에 적격”이라며 윤차영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홍아름의 고군분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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