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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상’ 박신혜, 교복 입고 대만에 떴다
입력 2014-09-16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박신혜가 대만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신혜는 ‘2014 Story of Angel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13일 대만을 방문,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기자회견에는 TTV, CTV, CTS, TVBS 등 주요 방송사를 비롯 중국시보(中國時報 China Times), 연합보(聯合報 UDN), 중앙사(中央社 CNA), 명보주간(明報周刊 One Media), TVBS 주간 등 대만 주요 언론매체가 모두 참석했다.
대만 언론은 ‘상속자들로 아시아에서 정상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의 여배우 박신혜가 대만 첫 단독 팬미팅을 갖기 위해 입국했다”며 대만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그녀는 달콤한 미소와 함께 상냥하게 인사를 건네 공항에 나온 수많은 팬들을 기쁘게 했다”고 전했다.

다음 날인 14일 타이페이 ‘Att Show Box에서는 팬미팅 행사가 열렸다. 1부는 ‘상속자들 OST ‘Story 라이브 무대를 시작으로 콘서트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My Dear의 작곡가이자 친오빠 박신원이 등장, 박신혜와 함께 어쿠스틱한 무대를 펼쳤다.
1부 특별무대가 남매 콜라보레이션이었다면, 2부는 ‘상속자들 은상이로 돌아간 박신혜와 팬들의 교감 시간이었다. 박신혜가 ‘차은상 교복을 입고 등장하자 객석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한국 여배우 최초의 아시아투어, 중국 웨이보 팔로워 660만 돌파 등 연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박신혜는 대만에 이어 태국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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