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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장학생 추천 접수 28일까지 연장
입력 2014-09-16 11:23  | 수정 2014-09-17 11:38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한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OK저축은행과 함께하는 제3회 러시앤캐시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의 장학생 추천 접수 마감일을 오는 28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전국의 모든 대학생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천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천을 통해 2015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 캠페인으로, 장학회 홈페이지와 행복나눔등록금 문의센터를 통해 추천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는 작년의 600명 보다 100명 늘어난 총 700명의 대학생이 2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접수 후 서류평가를 통해 1000여명의 학생을 1차 선발하고, 전국의 2200여명의 아프로서비스그룹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을 한 명씩 모두 방문해 경제 상황 및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11월 중순에 최종 장학생 7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과정은 장학회의 임원을 비롯해 기존 장학생, 그리고 출연기업의 직원들까지 함께 참여해 장학금 수혜가 절실하게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참여는 장학회 홈페이지(www.aprovision.or.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행복나눔등록금 문의센터(02-498-7979)를 운영한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지난 2002년에 설립돼 해마다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장학 사업을 진행, 작년까지 총 2300여명에게 5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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