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역대 최고 디스플레이 인증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사진과 원본 색깔이 달라서 반품하는 일이 없어질 것."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인 디스플레이메이트가 갤럭시노트4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쿼드HD 수퍼 아몰레드 화질에 대해 내린 평가다.
16일 디스플레이메이트가 공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쿼드HD 수퍼 아몰레드는 종합평가점수 '엑설런트A'를 받으며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주요 평가항목인 색의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시인성 등에서 사상 최고치를 획득했다.
갤럭시노트4 디스플레이는 대부분의 컨텐츠에서 400니트 이상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밝기 모드를 사용하면 한낮의 햇빛같은 강한 주변광 환경에서 750니트의 밝기를 구현해 지금까지 평가된 제품 중 최고치를 보였다. 또 야외시인성을 결정하는 반사율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4.8%를 기록하고 무한대에 이르는 명암비를 통해 밝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화면을 인식할 수 있다.
쿼드HD 해상도는 2560×1440크기에 518ppi로 전작인 갤럭시노트3에 비해 해상도는 2배, ppi는 25%이상 높아졌다. 높아진 해상도로 구동전력 소모는 많아졌지만 재료소재 개선으로 전체 소비전력은 갤럭시노트3 대비 14% 낮아졌다.

디스플레이메이트 측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LCD를 능가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가 됐다"며 "갤럭시노트4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기기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노트4의 쿼드HD 수퍼 아몰레드는 또 고유의 광 색영역(wide color gamut)과 색 계측(color calibrations) 기술을 기반으로 색 조정(Color Management)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아몰레드 포토, 적응, 기본, 시네마의 4가지 스크린 모드를 제공한다.
이우종 삼성디스플레이 마케팅팀장은 "쿼드HD 슈퍼아몰레드는 아몰레드 기술의 결정판" 라며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춘 정확하고 선명한 색재현력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