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광수 해명, "여배우에게 지급한 돈은 뮤직비디오 출연료"
입력 2014-09-16 11:22  | 수정 2014-09-17 11:38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와 H여배우 사이에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김 대표가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라며 "김 대표가 기소됐다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 측은 "H 기획사 요청으로 소속가수 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 1장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했다"면서 "뮤직비디오에는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H 기획사로 지급받은 돈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정상 지급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검찰이 김광수 대표를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소명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5일 오전 한 매체는 김광수 대표가 유명 여배우와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정황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가 포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광수 해명, 뭐가 진짠지" "김광수 해명, 두고 보면 알겠지" "김광수 해명, 진실이 밝혀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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