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권거래소가 16일 태풍 '갈매기' 영향으로 오전장을 열지 않기로 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당초 홈페이지를 통해 태풍경보 8호 발령으로 오전장 개장 시간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까지 태풍경보 단계가 내려가지 않자 오전장을 휴장하기로 했다.
오전 11시 전에 태풍경보 8호 수위가 낮아지면 오후장이 정상적으로 오후 1시에 열리고 11시~11시30분께 낮아지면 오후장이 30분 지연 개장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현 태풍경보가 정오까지 유지될 경우 오후 거래 역시 휴장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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