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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메이트, 3년 8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입력 2014-09-16 11: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메이트가 3년 8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메이트는 오는 11월 29, 30일 이틀간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이는 2011년 3월 라스트(Last) 콘서트 이후 3년 8개월여 만이다.
2009년 데뷔한 메이트는 2011년 멤버 임헌일과 정준일의 군 입대로 활동이 중단됐다. 전역 후에는 각자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드러머 이현재는 연기자로 전향해 한 때 해체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임헌일, 정준일, 이현재 세 멈버가 만나 컴백에 대해 논의하고 활동 재개로 의견을 모으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 중이며, 컴백 첫 무대는 오는 10월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이다.
하지만 이현재는 중국 영화촬영과 소속사가 다른 멤버와 다른 이유 등으로 인해 당분간은 함께 활동할 수 없게 됐다. 메이트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에 이현재와 함께 못하게 된다 해서 멤버를 교체하거나 팀이름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면서 "함께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며 다른 멤버들이 그렇게 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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