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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드러머 김선중, 케이-맨으로 첫 콘서트 개최
입력 2014-09-16 10:24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이 원맨밴드 케이-맨(K-Man)을 결성하고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이 원맨밴드 케이-맨(K-Man)을 결성하고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6월 원맨밴드 케이-맨으로 변신한 김선중은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 ‘파란우산을 발표한 이후 두 달여 만인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선중은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멤버이자 이승철, 이승환, 강산에, 임재범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드럼 세션으로 호흡을 맞추는 등 최고의 드러머로 손꼽히는 드러머로, 이번 공연은 개인통합 2000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김선중은 이번 공연에서 가수 원가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원가호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김선중의 리드미컬한 드럼 선율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케이-맨 김선중은 지난 33년간의 음악인생에서 항상 꿈꿔왔던 나만의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지난 2000여 번의 공연 중 가장 설레는 공연이 될 것 같다. 낯설고 투박하게만 느껴졌던 드럼선율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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