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갤럭시노트4용 쿼드HD(Quad 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평가기록을 경신하며 종합평가점수 '엑설런트 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이날 공개한 갤럭시노트4 슈퍼아몰레드의 화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주요 평가항목인 '색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시인성' 등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4용 슈퍼아몰레드가 갤럭시노트3의 성능을 크게 앞서며 지금까지 평가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본격 출시 이후 AMOLED 디스플레이가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이뤄 낸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LCD를 능가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가 됐다고 설명하며 갤럭시노트4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기기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갤럭시노트4는 아몰레드 고유의 광 색영역(wide color gamut)과 색 계측(color calibrations) 기술을 기반으로 색 조정(Color Management)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AMOLED Photo', 'Adaptive', 'Basic', 'AMOLED Cinema'의 4가지 스크린 모드를 제공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이러한 색 조정(Color Management)기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갖춰야 할 핵심적이고 유용한 최첨단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우종 삼성디스플레이 마케팅팀장(전무)는 "갤럭시노트4 쿼드HD 슈퍼아몰레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끊임없는 도전이 일군 AMOLED 기술의 결정판" 라며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춘 4가지 스크린모드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선명한 색재현력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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