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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 `어제에 이어 오늘도 투런포` [MK포토]
입력 2014-09-16 10:03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어깨 이상으로 조기 강판된 류현진이 LA로 복귀해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경기가 열리기 전, 더그아웃에 모습을 드러낸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말하며, 현재 류현진은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고, 시카고 컵스 3연전에 합류해 캐치볼 등 재활 훈련을 통해 차후 등판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16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오른 다저스 맷 켐프가 투런포를 날리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1이닝 만에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투구 수는 27개, 평균자책점은 3.38로 치솟았다. 류현진은 지난 5월초에도 어깨 염증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에는 3주 반을 쉰 뒤 복귀전을 가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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