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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음방진단] 10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화려한 활동 마무리
입력 2014-09-16 10:00 
‘음방진단은 대한민국 주요 음악프로그램인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총 4개 프로그램의 방송을 총 정리합니다. 매주 음악방송의 UP&DWON을 선정해 진단함으로써 질 높은 콘텐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올해 데뷔 10년차가 된 슈퍼주니어가 화려한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9월 3주차에 활동을 마무리한 슈퍼주니어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지난 14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그랜드 슬램을 이룬 슈퍼주니어는 모두들 감사드린다. 특히 우리보다 더 힘들게 스케줄을 함께 하고 있는 매니저 분들과 소속사 식구들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뮤직뱅크에서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정말 감사하다”고 전한 뒤, 교통사고 이후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레이디스코드를 언급했다. 그는 레이디스코드의 故 고은비와 故 권리세의 명복을 빈다”면서 레이디스코드의 다른 멤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투피엠(2PM)과 틴탑, 티아라의 컴백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투피엠과 틴탑은 정식 음원을 공개하기 전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음원을 공개했다.

투피엠은 각 잡힌 모습을 잠시 놓고 흥이 넘치는 옆집 오빠로 변신해 ‘미친거 아니야?를 선보였다. 미친 거 아니야는 멤버 준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곡으로, 바운스 디스코와 하우스를 기반으로 제목 그대로 미친 듯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다

틴탑은 소년같은 모습을 벗고 성숙한 남자로 변신해 ‘쉽지 않아를 열창했다. 틴탑은 이별한 남자의 슬프면서도 애절한 마음을 절도 있는 칼군무와 퍼포먼스로 표현해, 이전의 트렌디하고 펑키한 이미지를 탈피해 감성적이고 성숙한 남자로 거듭났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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