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신속한 정보전달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소셜 증권서비스인 '증권플러스 for KAKAO(이하 증권플러스)' 계정을 열었다고 밝혔다.
증권플러스는 카카오톡 친구와 관심종목을 공유하고 종목별 게시판을 통해 투자자들이 투자종목 관련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증권사 계정과 연계해 주식매매도 가능하다.
다음달 17일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증권플러스에서 TIGER ETF와 친구를 맺은 후 본인의 관심종목 리스트에 1종목 이상 TIGER ETF 상품을 등록해 공개하면 선착순으로 500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이 지급된다. 또 추첨을 통해 노트북, 자전거, 휴대용 빔프로젝터 등 상품이 증정된다.
박한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장은 "증권플러스를 통해 3500만 카카오톡 이용자가 손쉽게 TIGER ETF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ETF투자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및 ETF 투자에 적극 활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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