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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트위터 속 의미심장한 글 “게임 끝났다”
입력 2014-09-16 06:34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의미심장한 트위터 글

과거 이병헌과 갈등을 빚어 징역형을 받은 방송인 강병규가 이병헌 이지연 관련 글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

강병규는 지난 15일 오전 트위터에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앞서 지난 11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 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링크했다. 그 후 13일 강병규는 트위터에 ‘네티즌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 모 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 씨다”라는 제목의 기사링크를 개제했다.

2009년 강병규는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한 것에 이어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강병규는 긴 소송 끝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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