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캠프’ 송해 “지하철 9호선 타고 울컥한 적 있어”
입력 2014-09-16 00:11 
사진= 힐링캠프 방송 캡처
[MBN스타 김진선 기자] 국민 MC 송해가 지하철을 탔다가 울컥했던 사연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송해가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자신의 장수비결에 B.M.W를 언급했다. 버스(B), 지하철(M), 걷기(W)를 줄여 표현한 것
.
그는 계단을 9층 정도를 오르락내리락하라고 의사가 말하길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지하철에서 운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송해는 울컥한 적 있다. 지하철 9호선이 정말 조용하다. 마치 자장가를 부르는 거 같다”며 이렇게 편안하게 갈 수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을 이렇게 만든 분들의 피나는 분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 아닌가. 우리가 이렇게 발전한 것도,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일한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정말 천지가 개벽한 거 같다. 휘황 찬란이라는 말이 정말 맞다”라고 울컥했던 당시를 떠올려 눈길을 모았다.

한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