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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일러, "이력서에 사진 붙이면 고소할 수도" 소신 밝혀
입력 2014-09-15 21:58 
'비정상회담 타일러' /사진=JTBC
'비정상회담' '타일러'

'비정상회담'의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가 한국 취업 문화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15일 한 종합편성채널의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존박이 한국 청년 대표로 출연해 각 국의 취업에 대해 토론을 나눌 예정입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타일러는 "한국 와서 인턴십을 지원했는데, 이력서에 사진을 붙이라고 해서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사진을 붙이면 차별이라 생각해 고소할 수도 있다"며 "무슨 차별이든 간에 성별, 나이, 인종, 국가를 드러내지 않는 방식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타일러는 "지원자들이 실력과 상관없는 외모 가꾸기를 해야 한다. 이는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고 말해 토론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입니다.

'비정상회담'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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