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할배 수사대`, 출연료 미지급 논란
입력 2014-09-15 17: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휘말렸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꽃할배 수사대'의 제작사인 SSD가 일부 출연진에게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SSD는 최근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회사가 보유한 자산이 가압류 당했고, 정산이 늦어져 출연료 미지급 사태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tvN 측은 "우리는 계약서와 관련해 모든 정산을 끝냈다. 제작사와 배우간 출연료 미지급 부분과 관련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배우 이순재·변희봉·장광, 가수 김희철 등이 출연한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였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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