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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출근’ 홍진호 “상사 눈치보느라 하루종일 말 못해”
입력 2014-09-15 15:50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박다영 기자] 방송인 홍진호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아찔했던 순간을 알렸다.

홍진호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에서 회사생활 중 가장 기억나는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회사생활 첫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한 홍진호는 딱 봐도 나보다 여려 보인 대리님이 내가 할 수 없는 업무임에도 계속 일을 시켰고, 결국 실패했다. 장난을 치며 대리님께 다가갔는데 장난치지 말라며 정색을 하셨다”며 그때부터 순간적으로 리얼이구나 깨닫고는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홍진호는 그 이후로 계속 긴장해있었다”며 직장생활 첫날의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god 박준형, JK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이 등 8명이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이 돼 5일간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직장생활에 문외한인 연예인들이 샐러리맨들과 똑같은 환경에 놓이며 경험하는 좌충우돌과 직장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측 불가한 재미요소들을 담는다. 오는 20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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