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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앙코르 콘서트 확정…10월25일 잠실주경기장서 개최
입력 2014-09-15 13:10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지오디(god)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7월12일 서울을 시작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과 함께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적으로 7만여 명의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던 지오디는 오는 10월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투어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지오디의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고 모든 공연이 단 시간 내 전석 매진을 기록해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이에 지오디 멤버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준 팬들을 위해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팬들과의 만남을 다시 한 번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01년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잠실벌을 하늘색 물결로 물들였던 ‘다섯 남자 이야기 공연 당시의 감동을 재현하며 가장 지오디스럽고 지오디만의 색깔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오래 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12년 만의 완전체로 선보여 ‘지오디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8집 앨범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식 공연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지난 공연 당시 공연 시작부터 팬들을 열광케 했었던 오프닝쇼를 더욱 다이나믹한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공개하는 한편 8집 앨범 수록 곡ㅋ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등 약 3시간의 공연 시간 동안 더욱 꽉 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장 규모를 고려해 확장된 돌출 무대와 사이즈를 키운 현장 스크린, 그리고 2, 3층 관객을 위한 특별 보조 무대 설치 등으로 더욱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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