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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론칭, 신부-스님-목사의 아찔한 카운슬링 공개
입력 2014-09-15 11:21 
사진제공=tvN
[MBN스타 안성은 기자] 신부와 스님, 목사가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22일 신부와 스님, 목사의 아찔한 카운슬링을 담은 tvN ‘오 마이 갓이 방송된다.

‘오 마이 갓은 홍창진 신부와 마가스님, 인명진 목사까지, 세 종교인이 한 자리에 모여 현대인들의 고통과 상처를 어루만지는 라이프 코칭 토크쇼다.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가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소통하고 교류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불행과 슬픔에 지혜로운 처방전을 내려준다.

‘오 마이 갓의 신부님, 스님, 목사님은 여태껏 봐온 과묵하고, 절제하고, 수행하는 종교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세 사람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원하게 풀어내며, 틀에 박히지 않은 현실감 가득한 멘토링을 쏟아낼 예정이다.

고통을 공감하고, 종교 속의 지혜를 찾아 조언하는 세 종교인의 카운슬링은 시청자의 가슴 속 깊이 쌓인 응어리를 서서히 풀어내며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tvN 제작진은 그 동안 특집 형태로 편성됐던 ‘종교인들의 세상이야기에서 종교인들의 보석 같은 어록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 한 ‘오 마이 갓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마이 갓은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4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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