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기지가 중금속 오염이 방치된 상태에서 반환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는 캠프 그리브스 등 파주 소재 8곳을 포함한 14개 미군기지 반환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유류탱크 제거를 포함한 8개항 오염치유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측이 오염 치유를 떠맡으면 비용만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반환절차 기준이 나머지 주한미군기지 반환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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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캠프 그리브스 등 파주 소재 8곳을 포함한 14개 미군기지 반환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유류탱크 제거를 포함한 8개항 오염치유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측이 오염 치유를 떠맡으면 비용만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반환절차 기준이 나머지 주한미군기지 반환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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