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9월 15일(09:1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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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테스트회사 하이셈이 코스닥시장 상장 도전에 나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셈은 지난 12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냈다. 연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주간사는 KDB대우증권이다.
하이셈은 전체 상장예정 주식 1755만3680주 가운데 435만6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격은 주당 2100~2600원으로 전체 공모규모는 91억4800만~113억260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설립돼 경기도 안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이셈은 SK하이닉스로의 국내 매출이 지난해 매출액의 95%를 차지했을 정도로 비중이 높다. 동진쎄미켐이 하이셈 지분 1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324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올렸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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