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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억수르’ 송준근 “나이 30에 주니어?”…슈퍼주니어 디스
입력 2014-09-14 22:04 
사진=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콘에서 송준근이 슈퍼주니어를 디스했다.

1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억수르 코너에서는 아들 정해철의 반항에 골머리를 앓아하는 억수르 송준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준근은 아들 정해철이 학교 소풍 때 초대 가수로 마룬 5가 뭐냐. 나 슈퍼주니어로 해달라”고 말하자 네가 거지야?”라고 깜짝 놀랐다.

이어 그는 어디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어중이떠중이를 불러?”라고 말하며 그리고 평균 나이가 30인데 주니어?”라며 슈퍼주니어를 디스했다.

이에 정해철은 아빠 통장에 있는 돈 다 뽑아서 집 나가겠다”며 반항했고, 송준근은 이를 듣고 내 통장에 있는 돈 인출할 수 있다 치자. 그걸 다 어디다 담을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나 이제 집 쥐에 있는 창고에서 안 나올 거다”라고 뛰어가는 정해철에 뒤에 있는 창고 뛰어서 갈 거리 아니다. 차 타고 가야 한다”고 소리를 질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개콘은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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