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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익사로 알려진 엄마의 죽음…진실은?
입력 2014-09-14 20:41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무슨 이야기?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이 다뤄진 가운데, 한 딸이 엄마를 죽인 사람이 아빠라고 주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홍천강 괴담이라고 불리는 10년 전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2년 전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취재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가 익사한 것이 아니라 살인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는 취재 결과에 딸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사건을 더 깊숙이 파헤치기 위해 엄마가 홍천강에 피서를 갔던 당시 촬영한 비디오를 더 자세하게 들여다봤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목격자를 찾기 위해 미리 전단을 방송에 내보냈고 당시 같은 곳에 여행 온 목격자를 만날 수 있었다.

목격자는 여자(엄마)의 남편이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엄마를 죽음으로 몰고 간 용의자는 정황상 딸의 아빠뿐이었다. 부부는 주변인들로부터 잉꼬부부라는 소문을 들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둘째 딸은 엄마가 죽자, 아빠는 우울증까지 걸리며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첫째 딸은 아빠는 엄마가 죽자, 태연한 행동을 보였다. 아빠가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두 딸은 엄마 아빠의 재혼으로 맺어진 이복자매였던 것.

남편은 자신의 죄는 아내를 건져올 린 것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계획된 살인이라고 소견을 전했고, 남편의 진술서에서도 사고경위는 쓰여 있지 않아 석연찮은 점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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