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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식탐왕 서준이, 아빠 이휘재 간식 사수
입력 2014-09-14 17:22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슈퍼맨에서 서준이가 식탐왕으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슈퍼맨 방영 1주년 기념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 1주년 기념 방송을 앞둔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들의 아침이 공개됐다. 잠이 깬 서준이와 서언이는 스스로 방에서 나와 엄마 품에 안겼다.

이중 서준이는 손에 쥐고 있던 주스를 다 먹자 아빠 이휘재의 손에 들린 빵을 탐냈고, 이마저도 동나자 연신 빈 주스 통과 빵 포장지를 손으로 만지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이휘재가 쌍둥이에 수박을 먹이는 과정에서도 서준이의 식탐은 계속됐다. 서언이는 이휘재가 수박을 입에 줄 듯 말 듯하자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서준이는 이휘재가 수박을 줄 듯 말 듯하자 수박이 입에 들어간 줄 알고 입을 오물거리다 아무 것도 씹히지 않자 눈살을 찌푸리며 짜증을 내 서언이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휘재는 화났어?”라며 얼른 수박을 순순히 입에 넣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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