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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작은 실수가 빚어낸 어려움…기초 공사 ‘위기’
입력 2014-09-14 16:24 
사진=즐거운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즐거운 가에 위기가 찾아왔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가)에서는 집짓기 공사 3일차에 접어든 ‘즐거운 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의 기초를 만드는 작업을 하던 중 전날 바닥 콘크리트 작업에 문제가 생겨 벽의 기초가 되는 블록들의 높이가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김병만은 해머 드릴을 이용해 바닥을 긁어냈다. 그는 차라리 낮게 까는게 낫다고 말했는데, 죄다 높게 깔았다”라고 말하며 그 부분 누가 했죠?”라고 이재룡에 물었다.

전날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블록의 높이가 맞지 않는 부분을 도맡은 인물은 바로 민혁이었다. 작업 중 민혁은 장동민 등의 조언을 받으면서도 타설 작업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은 공사에 서툰 민혁의 작은 실수로 계속 블록의 높이가 맞지 않아 고생한 블록 팀은 작업이 지체되자 힘겨워했다. 이에 민혁은 죄책감을 느끼며 누구보다 열심히 공사장을 누비며 형들을 보조해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즐거운 가는 스타들이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짓고 실제로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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