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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이재룡, 2초마다 울리는 ‘코골이 시계’ 등극
입력 2014-09-14 16:07 
사진=즐거운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이재룡의 코골이에 ‘즐거운 가 멤버들이 잠을 이루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가)에서는 집짓기 공사 3일차에 접어든 ‘즐거운 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에 일어나 송창의와 이재룡이 만든 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던 중, 김병만은 이재룡에게 일정하게 쭉 코를 골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민혁은 화 나신 줄 알았다”고 동의했고, 장동민은 코 고는 거는 피곤하면 그러느냐, 나이 들면 그러느냐”라고 물으며 멤버의 맏형 이재룡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지난 밤 촬영분에는 정확하게 2초 마다 한 번씩 코를 고는 이재룡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혁은 그런데 다 골았다. 서너 명이 코를 골았다”라며 코골이가 비단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었음을 지적했다. 그는 대결하는 줄 알았다”라고 지난 밤의 코골이 세레나데를 회상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즐거운 가는 스타들이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짓고 실제로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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