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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 `펜스를 믿어야 나오는 호수비` [MK포토]
입력 2014-09-14 15:05 
1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4회말 무사 NC 좌익수 권희동이 SK 이명기의 타구를 잡아내며 펜스와 충돌하고 있다.
SK는 문광은이 선발로 나섰다. 문광은은 올 시즌 4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서 1승1패 평균자책점 9.42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첫승을 따내며 뒤늦게 시동이 걸렸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SK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NC는 노성호가 선발노 나섰다. 노성호는 올 시즌 9경기(선발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 중이다. 휴식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 노성호가 팀 3연승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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