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마이클조던 야구 선수 된 사연 알고보니…'화들짝!'

'마이클조던 야구'

미국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농구계를 은퇴하고 마이너리그 야구계로 간 이유가 공개됐습니다.

14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는 마이클 조던이 아버지 때문에 황제 타이틀을 내려 놓고 혹평을 받으며 야구계에 입성했던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지난 1993년 돌연 농구계에서 은퇴했습니다.

이는 그의 아버지가 고속도로에서 강도들에게 살해된 것 때문이었습니다.

강도들은 마이클 조던의 오랜 팬이었고, 이들은 고가의 마이클 조던 운동화를 사기 위해 조던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마이클 조던은 큰 충격에 휩쌓였고, 어렸을 적 야구 선수가 되기를 희망했던 아버지의 말에 따라 농구계를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이클 도전은 1994년 마이너리그에 입단해 야구 선수로 활약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제일 일찍 일어나 마지막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했음에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자 언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한 친구가 조던을 찾아왔고, 그간 조던의 아버지가 얼마나 농구 선수로 활약하던 조던을 자랑스럽게 여겼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에 조던은 1년만에 다시 농구계로 복귀했고, 'I'm back'이라는 글귀를 언론사에 보낸 뒤 복귀와 동시에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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